전세 계약을 앞두고 등기부등본을 떼어봤을 때, 갑구에 '신탁(부동산신탁)'이라는 낯선 단어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하면 당황하기 쉽습니다.요즘처럼 전세사기가 문제가 되는 시기에는 이러한 권리관계에 더욱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데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탁등기가 되어 있는 집은 일반적인 전세 계약보다 훨씬 더 까다롭고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조사가 필수적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신탁등기의 개념부터 집 소유자의 권한, 그리고 가장 안전하게 계약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1. 신탁등기란 무엇인가요? (개념 이해하기)신탁등기란 소유자가 자신의 부동산 소유권을 신탁회사(신탁사)에 이전하여 맡기는 것을 말합니다.왜 신탁을 할까요? 주로 오피스텔이나 빌라, 혹은 상가등을 지을 때 시행사나 건축주가 은..